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는 최근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치위생과, 광고콘텐츠디자인과, 디지털헬스케어과, 미용계열, 유아교육과, 호텔제과제빵과에서 8개 창업동아리 34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창업캠프에서는 청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졸업 후 지역사회를 떠나지 않고 활동하기 위한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1박2일 창업캠프에서 4차산업혁명과 창업트렌드를 주제로 한 지역창업가의 특강과 기술가치평가사, 기술창업가로 구성된 현장전문가의 교육과 지도가 현장에서 함께 진행됐으며, 캠프 참가한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사업화할 수 있는 과정까지 안내와 멘토링을 받았다. 또한 창업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의 창업계획서 발표와 함께 지역창업가, 기술경영지도사들로 부터 사업화를 위한 조언과 피드백을 거치는 과정도 진행됐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매년 창업캠프, 멘토링,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 및 전국의 창업교육과 각종 경진대회에 출전해 창업역량과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ICK)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