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은 동아고 14년 연속 출전한 광명고는 페어플레이상 수상
부산보건대가 '제14회 부산보건대 총장배 고교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보건대 총장배 고교동아리 축구대회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보건대 대운동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14년 연속 참가한 광명고를 비롯하여 총 16개 고등학교 축구 동아리가 출전했으며 우승은 동아고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부산공업고 공동 3위에 광명고와 동명공업고가 각 각 입상했으며 페어플레이상에는 광명고, 동아고에서는 득점상 이평강 선수, 최우수선수상 김승환 선수, 지도교사상 권정민 교사 등 중요 개인상들을 차지했다.
축구대회를 진행한 스포츠재활과 한성유 교수는 "아시안게임과 함께 부산지역 고교 축구동아리가 개최돼 체육인 한 사람으로 보람을 느낀다. 금년도 큰 사고 없이 진행됐고 내년에는 15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보다 의미 있는 축구대회를 기획하고 있다. 출전해준 16개 고등학교 지도교사와 선수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