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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Health University

창의적이고 생산적이며 실용적인 전문교육의 산실

대학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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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 치위생과 전공동아리 ‘덴타리’는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보건대학교 거버넌스 기반 ‘같이가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치위생과 전공연계 Learning & Service 프로그램으로 전공기반 지역사회 봉사 브릿지 활동의 대표적 사례다. 특히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의 건강증진지원사업 내 구강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시행됨으로써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어르신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은 부산 사하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노인복지시설로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전문 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이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공동아리 ‘덴타리’ 1, 2, 3학년 학생 12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 활동은 △1대1 맞춤 칫솔질 및 잇몸 마사지 △구강보건교육 △에코백을 활용한 치아가방 만들기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세 그룹으로 나누어 구강건강 캠페인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치아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으며, 전문가 수준의 칫솔질 지도와 구강위생용품 및 스펀지브러시를 활용한 잇몸 마사지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참여 학생들 역시 전공분야 봉사활동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2학년 김○○ 학생은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어르신들께 적용해보니 더욱 생생한 학습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인솔한 허성은 지도 교수(치위생과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차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전문성과 인성을 모두 갖춘 치과위생사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정애 학과장(치위생과 교수)은 “우리 학과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치과위생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사회적 가치 창출에 활용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무역량과 사회적 책임감을 겸비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보건대학교 치위생과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구강보건의 날 기념 봉사활동 △찾아가는 치아사랑방교실 봉사 △자매정신요양원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부산지역 최초의 대표적인 치과위생사 양성기관으로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부산보건대학교는 1978년 개교한 지역 대표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응급구조과 등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과 현장실무교육을 중시하며,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보건의료 전문대학’이라는 비전 하에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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