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박희진교수 지도로 스마트폰 인생샷 촬영과 사진전시도 개최
부산보건대는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이 국민연금 아카데미 지원사업으로 ‘인생의 노(老)하우’프로그램의 교육과 강의 결과물을 정리한 사진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30명의 복지관 이용자들로 구성된 인생의 노(老)하우 과정에서는 부산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박희진교수가 특강을 담당해 사진촬영 기법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교육과 인생샷 촬영의 이론강의와 실기수업이 함께 병행됐으며 생활현장에서의 적응과 활용을 위해 복지관 인근 을숙도에 위치한 부산시립현대미술관에서 작품 관람과 함께 이용자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인생샷 촬영 실습도 진행됐다.
‘인생의 노(老)하우’프로그램을 기획한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의 윤현주 관장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하고 함께 공유하는 실기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너무 높아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공간이지만 복지관 내 복도에 마련한 갤러리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찍은 사진의 전시를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어르신 여가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에도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 보다 현실적인 이용자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호산나복지재단과 부산보건대는 산학협력을 통해 사하구를 중심으로 서부산 지역사회를 위한 노년사회와사업과 건강생활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개발과 인적자원교류/사회복지과와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의 상호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협력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