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가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교내에서 개최한 잡 페스티벌 '폭싹 JOB았수다'가 600여 명의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관련 흥미를 유발하고 5개의 유관기관들이 참여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청년 정책을 안내해 취업 목표를 구체화하고 자기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잡 페스티벌에는 바로쓰는 면접사진 부스, 색깔로 분석하는 CPA성향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타로 카드를 활용한 진로·취업 상담 부스 등이 마련돼 548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대한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 사하구청, 사하고용센터,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 등 5개의 유관기관에서는 RISE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정주 취업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본 행사에 참여하여 부산 지역 청년 취업 정책 관련 안내와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부산 지역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알게 됐고, 꼭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양한 정보를 알게 돼 학교생활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알게 됐다",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말했다.
임현주 부산보건대 취업진로개발원장(치위생과 교수)은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취업 역량 강화를 체계화 나가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