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는 지난 25일 지역사회인 사하구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보건대 장학영 총장, 총학생회 및 교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대와 함께 이갑진 사하구청장과 구청 직원을 비롯해 사하구 전통상인회, 사하구 새마을부녀회 등이 함께 배추김치를 만들어 사하구 저소득층 250가구와 대학 주변 청년 자취생 100명에게 전달했다.
부산보건대 사회봉사대로 참가한 성인학습자 김은수(간호학과 1학·55세)씨는 “김치를 만들며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관심 가져야 할 위생과 건강 실천 방법 등 평소 전공에서 공부한 내용을 직접 알려드릴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돼 보람 있었고 다음 지역 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부산에서 하나뿐인 보건대학으로, 취업 잘 되는 서부산 명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교육부 지원 혁신지원 사업 중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둬 평생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