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허일수)은 부산보건대학교(작업치료과)와 지난 26일 국가와 지역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 활동의 시작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허일수 동래구청소년수련관 관장, 김보라 부산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는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전문 인력양성 과정에서의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과정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동래구청소년수련관과 부산보건대학교의 상호 협력 활동의 시발점으로, 부산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재학생들이 ‘우리 동래 DMZ는 배프 (Digital MZ세대는 Barrier Free)’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비장애인의 시각으로 동래구 마을을 살펴보고, 4차 산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구를 발명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보건대학교는 작업치료 관련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장애인 보조기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과 실질적인 보조기구 개발 과정에서의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허일수 관장은 “부산보건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보건대학교와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우리 동래 DMZ는 배프’는 13세~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