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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 응원합니다!!!

 옥복녀 2011.01.05 08:04 861

'오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로 시작된 가슴떨리면서 내 내 들은 총장님의 강의가 제 인생의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부산교대 시절 끔찍이 수학을 무서워 하던 학생이었습니다.(평소 수학을 너무 힘들어 하거든요) 당연히 수학강의는 제겐 힘든 과목이었겠지요. 그래도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 모습만은 확실히 각인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말문을 여시는 순간 대학교때의 그 열정적인 강의 모습이 그대로 오버랩되어 다가 왔습니다. 아니, 그 때의 열정보다 휠씬 더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3시간 내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릅니다. 감동과 전율이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제가 그 어렵게 생각되었던 수학이라는 것을 이렇게도 쉽게 풀어서 설명하시는지, 왜 수학을 잘 가르쳐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가 분명해졌습니다. 많이 감동받고 많이 다짐하고 많은 희망이 생긴 시간이었습니다. 총장님께서 부산교대 교수님이었다는 것이, 제가 대학시절 교수님의 강의를 받았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71세 이시라는 사실에 더 더욱 놀랐습니다. 총장님의 꿈과 열정이 그렇게 젊게 사시도록 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전 지금 장유에 있는 덕정초등학교에서 22년째 교사로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총장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앞으로 몇십 년 후 나의 제자들을 다시 만날 때는 총장님처럼 기억되고 느껴지고 보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꿈을 분명히 하고 열정적으로 살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저희들의 꿈이 되어 주십시오. 더 많이 강의하러 다니셔서 저와 같은 현장에 있는 교사들의 마음을 소름끼치는 감동과 다짐으로 흔들어 놓아주시고 더 열정적으로 하셔셔 82세때도 92세 때도 총장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꼭 듣고 싶습니다.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매 순간 순간 열정적으로 집중하는 것임'을 총장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깨달았습니다, 총장님의 행복한 하-루 하-루를 응원합니다. 부산교대 83학번 옥복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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