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조사위원회에서 뵈었던 생활체육과 대표 정유진 외 졸업생들입니다. 2월 17일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졸업생, 재학생들과 논의한 것을 정리해보면, 생활체육과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그 분의 교수 자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고, 문제제기 후 진상조사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에서 회의한 결과 진상조사위원회에서 학과장 교체, 생활체육 자격증에 대한 조사, 2학년 생체자격증 관련 과목 변경, 스포츠 재활과에 맞는 교수 초빙, 스포츠재활과에 대한 과목 변경 및 교육준비에 대해 학교 측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 입장을 받아드려 회의를 통해서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생활체육과 학과장에 대한 징계처분 문제는 시간이 걸리고, 징계위원회가 열리기 1주일 전 자세한 내용은 공지하겠으니 기다려 달라며 저와 수시로 통화해 의견을 논의 하자고 하셨는데 2010년 입학식과 개강이 몇 칠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진상조사 처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그리고 징계위원회가 언제 열려 처리되는지 전혀 연락이 없어 글을 올립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저희 재학생들과 졸업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스포츠재활과에 들어오는 후배들과 앞으로 학교이미지에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되므로 빠른 시일내에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부탁하고 싶은 말은 징계위원회 결과가 누구든 납득할 수 있게 나오길 바라며, 그 결과에 대해 생활체육과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은 끝까지 지켜 볼 것입니다. 수고하십시요

생활체육과 재학생 대표 정유진 외 졸업생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