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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 –LCIC, 필리핀 세부서 문화·학술 교류의 장 열어

 중앙전산소 2025.07.14 17:0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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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 물리치료과 재학생 19명은 지난 12일 필리핀 라푸라푸 세부 국제대학교(Lapulapu Cebu International College, LCIC)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50여 명과 함께 문화 및 학술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5일부터 진행 중인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의 LCIC 글로벌 어학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학문을 넘어 마음을 나누다: Culture, Collaboration, and Care’라는 주제 아래 양교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류 행사는 LCIC 캠퍼스 내 어학관 2층에서 개최됐으며, 양교 재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초월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학술 부문에서는 △해부학 용어 게임 △근육뼈대계 평가 실습 시연 등이 진행되어, 양국의 교육 현장을 비교하며 서로의 전문 지식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문화 교류 부문에서는 △필리핀 전통 춤 체험 △한국의 단체 율동 공연 △전통 음식 나눔 행사 등이 마련되어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짝을 이루어 자국 언어로 자기소개를 한 후 영어로 서로 통역하며 문화적 차이를 설명하는 프로그램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학회장 이재현(2학년) 학생은 “언어 연수만을 기대하고 왔지만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정한 국제적 협력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학문을 존중하는 보건의료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동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LCIC 물리치료과 학과장 Odette는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단지 외국 대학생과의 만남이 아니라, 국제적인 학문 교류의 시작이자 미래의 동료들과의 소통이라 생각한다”며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와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는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LCIC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향후 교수 간 공동 연구, 온라인 케이스 컨퍼런스 등으로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정례화하여 매년 어학연수 기간 중 현지 학생들과의 공동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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