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문화현장체험으로 재학생 72명이 지난 9일 유니온발레단의 창작발레작품인 ‘보은의 꽃’을 관람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 보은의 꽃은 동양사상의 대표적인 효를 발레로 완성한 작품으로서 2006년 원로 무용인 김정순 교수가 만들었고 유니온발레단의 김민교 단장이 재안무해서 발표했다.
문화현장 체험을 지도한 사회복지과 박희진 교수는 “사회복지과는 학과 특성상 베이비붐 세대를 비롯해 경력 단절 여성 등 성인학습자들이 많이 진학하고 있다. 비록 1박2일 짧은 교육과 체험이지만 성인학습자들에게 맞는 세부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체험의 효과를 높일려고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는 25년 전통의 서부산 취업 명문 학과로 알려져 있으며 RISE사업의 학과 특화 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케어매니저 양성과정과 치료레크레이션, 음악/미술치료 등 사회복지 시설과 기관의 전문화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으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