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는 정학영 총장, 정규명 부총장, 신남식 부총장, 호텔제과제빵과 우희섭, 김정계 교수 외 5명과 호텔제과제빵과 해외취업 학생 18명이 참석하여 해외취업 파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외 취업처로는 미국 미시건주에 위치한 뚜레쥬르 가맹점(EFF 그룹) 2개 매장(노바이지점, 앤아버지점), SPC그룹 미국 파리바게뜨 뉴욕(이타카지점), 하와이(하와이지점), 시애틀(시애틀지점), 워싱턴주(맥클린지점) 등 10여 개 매장에 오는 1월 14일에 출국예정이다.
학과에 따르면 2022년부터 미국 Buttery Bakery 인턴취업(2명), 2023년 2월 미국 사이판 켈싱턴리조트 호텔 내 베이커리 인턴취업(2명), 2024년 미국 사이판 켈싱턴리조트 호텔 내 베이커리 취업(1명), 캐나다 토론토 직영 파리바게트매장 취업(4명), 미국 파리바게트 뉴욕지점 취업(1명) 및 미국 파리바게트 이타카 지점 (2명)이 취업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5월 미국 파리바게트 이타카 지점에서는 학과 학생 2명을 초청하여 약 3개월간 산업체 탐방(연수) 기회를 제공했으며, 미국 spc그룹 파리바게뜨 4개주(뉴욕, 하와이, 시애틀, 워싱턴주), 뚜레쥬르(미시건주)에 18명 취업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과는 매년 8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3년제(4학년 학사학위과정운영), 과정평가형 제과, 제빵 산업기사반 운영, 이태리 젤라또명장 디프로마과정 운영, 미국 Wilton Cake Decoration 과정 및 자격증 과정 운영, 유럽, 미국 SCA국제 커피자격증 과정 운영 등 알찬 교육과정과 다양한 세미나를 비롯하여 학생들에게 적극 지원하는 학과로 유명하다.
아울러 해외취업을 위해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외국인 화상 영어 프로그램, 외국어 1대1 면접 컨설팅 지원, 미국 해외 어학 연수 프로그램, 교내 외국어 경진대회 및 현장 기술교육 등이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외취업에 성공한 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과 18명의 학생들은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값진 성과를 이루어낸 인재들로, 앞으로 해외에서 제과제빵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아갈 예정이다.
한편 미국 미시건주 이타카점으로 출국을 앞두고 있는 서한희(호텔제과제빵과 전공심화과정, 4학년)학생은 지난해 하계방학 3개월간 미국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현지 제과제빵 업계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 기간동안 뛰어난 업무 실적을 보여줬고, 그 결과 미국에서 영주권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서한희 학생은 “학교에서 도와주는 어학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실력이 굉장히 늘었고, 열심히 학교 생활을 따라가기만 했는데 값진 결과를 얻어 매우 설레고 기쁘다”라며 “후배들의 길잡이가 되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보건대 우희섭 호텔제과제빵과 학과장은 “해외취업 파견식을 통해 향후 글로벌화를 실천하는 대학으로 국내 취업은 물론 해외 취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어학훈련, 현장 기술력 향상, 서비스와 기술직의 응대 등 체계적·전문적인 교육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제과제빵계의 해외취업에 선두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부산보건대 정학영 총장은 “이러한 해외 취업 성공 사례는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의 전국 최강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어학 훈련과 기술력 향상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해외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