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는 지난 10일 LINC 3.0 사업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DX 캡스톤디자인 아젠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캡스톤디자인 교육의 한 부분으로 14개 학과 21개 팀 재학생 95명이 참여했으며, LINC 3.0 공유・협업 플랫폼의 메타버스 교육인프라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학생들의 아이디어에 대해 기획-상품화에 걸쳐 포괄적으로 검증하고 조언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작업치료과 OT타임팀의 고령운전자 급발진 예방을 위한 ‘세이브 엑셀(SAVE ACCEL)’ 아이디어 출품작이 수상했다.
금상은 △패션디자인과 호재팀의 ‘BHU이글스’(조리복 개선을 위한 헥사곤 패턴 원단 및 기능성 조리복 개발) △간호학과 열씨미조의 ‘이동식폴대 야광다리 지키미’(야광 스티커를 부착한 다리지키미를 통해 환자들의 장애물 인식에 도움 제공) △작업치료과 건빵팀의 ‘이지돔’(손 기능이 저하된 장애인의 성생활 보조)이 각각 수상했다.
대회를 주최한 정규명 부산보건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산업체 전문가와 재학생들이 열심히 연구·개발하도록 독려하여 학생의 직무 및 창의 융합적 역량의 개발, 산업체의 기업가치 창출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