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연말부터 美매장들서 근무부산보건대학교가 15일 호텔제과제빵과 해외취업 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들 학생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 사이에 순차적으로 미국으로 출국해 뚜레주르와 파리바게뜨 등 10여 개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3학년 박유정 학생은 “방학마다 학교 어학프로그램으로 미국 시애틀과 하와이에서 한 달씩 연수하며 해외취업을 준비했는데, 올해 많은 친구와 함께 취업에 성공할 수 있어서 설레고 기쁘다”며 “해외취업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준 학과에 감사하고,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보건대는 앞으로도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보건대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어학훈련, 현장 기술력 향상 교육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제과제빵계의 해외취업에서도 선두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