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에서는 부총장 정규명 외 드론융합 부사관과 교수 2명이 지난 5월 10일(금)~11일(토)에 해군 교육사령부 주관 학·군 협약대학 교류협력 발전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해군본부와 해군 교육사령부 교육/인력획득의 관계관 및 협약대학(7개) 총장 등 교수진 50여 명이 참석 하였다. 오늘날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른 인력 확보의 어려움에 직면한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학군교류 협력대학 제도에 대한 현상진단을 하고, 협약대학제도 개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였으며, 정책적인 제안을 하는 등 해군과 협약대학이 봉착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여 서로 상생할 수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였다.
또한 부산보건대학교 드론융합 부사관학과는 5월 14일(화)에 지역산학 연계 군 병영시설 현장탐방/견학 및 역사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해군 작전사 병영시설 현장탐방 및 함정 견학을 비롯한 유엔기념공원, 유엔평화 기념관, 임시수도기념관, 국립일제강제동원 역사관 등을 찾아 안보견학 및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 및 역사탐방은 장차‘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학생들의 안보의식과 올바른 역사관을 고취함은 물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견학을 통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지게 됐다. 특히 해작사에 있는 최신예 함정을 방문한 드론융합 부사관과 학생들은 함 현황 소개 및 함정 견학을 통해 최신 함정 무기체계 및 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함정 요원들의 실생활 공간을 견학함으로써 장차 군 간부로서의 큰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유엔기념공원에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장렬이 산하하신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렸으며, 유엔평화 기념관, 임시수도기념관, 국립일제강제동원 역사관 등에서는 지금까지 학교에서 역사교육으로만 들었던 내용을 실제 유물 및 관련 자료를 직접 접해봄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인식하고 장차 군의 간부로서의 안보의식 및 역사관을 한층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부산보건대학교 드론융합 부사관과 정태일 교수는“학생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과 역사의식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군의 존재가치와 안보의식을 증진시키는 좋은 현장답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군부대 및 안보단체와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현장답사 및 체험활동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 전했다.
또한 견학에 참가한 드론융합 부사관과 학회장 2학년 조시준 학생은“안보견학과 역사탐방을 통해 국가관과 역사관이 확고히 다져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장차 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사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