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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Health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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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유아교육과 교실이 부족하고 수업이 빡빡합니다.

 박영은 2011.08.29 22:22 976

유아교육과 3학년 2학기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예요^.^ 동주대에서 오랜 전통과 높은 취업률 그리고 선배들이 뛰어나다는 유아교육과에 들어와서 1학년때부터 입학해서 지금까지 학교를 다니면서 늘 많은 학생 수에 비해서 교실이 부족하여 밥 먹을 시간 딱 한 시간 주며 수업을 아침부터 빡빡하게 넣어 놓은것을 겨우 견디고 있습니다. 9시에는 스쿨버스도 없는데 수업이며 보강이며 장난이 아니예요. 참 갑갑하고 힘듭니다. 가까운 거리 통학생도 있지만 저는 김해에 살고 있어서 기본 2시간 30분을 잡고 옵니다. 스쿨버스가 있어도 저희 집쪽과는 거리가 멀어 오히려 통학비내며 시외버스를 타는게 더 유리해요.... 학교의 복지시스템이 마음에 참 와닿지가 않네요. 수업이 가득 들어있으니 다들 불만을 가지고 힘들어하는데도 지금 배우고 있는 선생님이 되기 위한 이 과정을 어떻게든 해내고싶고 이루어내고싶어서 참아내고있어요. 휴식할 공간도 부족하고 강의실이 없으니 수업을 이렇게 밖에 진행못한다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어느 계열보다도 학생수 많고 그런데 이렇게 강의실이 없어서 시간표를 꽉꽉 채워놓은 것을 보면 허탈하고 학교가 꼭 고등학교같이 갑갑하게만 느껴져요.. 열심히 뿌듯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수에 비해서 환경이 너무 열악한것같습니다. 교실도 교실이지만 수백명이 있는 과건물에는 겨우 조그마한 휴게실 하나가 전부라니..... 지금 재학생들도 시간표에 갑갑하지만 신입생들은 들어오면 뭐라생각하겠어요 학교가 이렇게 갑갑하고 빡빡하다는 것을 알면 유아를 생각하고 나 자신을 찾아야 할 대학생활을 과연 즐거울까요 갑갑한 마음에 진지하게 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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