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스포츠재활과는 부산체육중/고등학교(교장 유국종)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경기력 지원을 위해 부산체육고에서 학생 선수를 위한 스마트재활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16일 스포츠재활과 박진기교수(학과장), 한성유 교수와 학생 8명은 학과에 보유중인 고주파 재활 장비(Winback)를 이용해 부산체육중/고 레슬링 선수들에게 컨디셔닝 관리를 위한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이날 부산체육고 레슬링선수 7명과 체육중 레슬링 선수 7명이 컨디셔닝 향상을 위해 근육회복 프로그램을 적용, 관리를 받았는데 체육고 김묵성 레슬링부 감독은 학생들이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한결 몸이 가벼워 회복에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또한 스포츠재활과에 1/2학년에 재학중인 재능기부 컨디셔닝 동아리 학생(김동호 외 7명)은 수업중에 배우고 익힌 지식과 기술을 지역 중/고등학교 선수들의 컨디셔닝프로그램을 적용, 자신들이 배운 기능을 임상경험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개인적인 성취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박진기 지도교수는 "학교에서 보유중인 스포츠재활 관련 전문지식과 실습을 통해 첨단 장비를 적용해 지역 꿈나무 선수들에게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 스포츠재활과는 첨단 교육 및 실습환경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 교육환경을 구축, 뉴노멀시대 창의융합적 사고를 겸비한 스마트재활 & 건강운동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