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호텔바리스타과, 일본 현지 커피특별고급과정 연수 후 일본 UCC인증 자격취득
부산보건대 호텔바리스타과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일본 고베에 위치한 UCC 커피아카데미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간 사이폰커피와 라떼아트와 로스팅시연, 페이퍼드립 커피추출 세니나에 참가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학생들을 인솔, 지도중인 이홍규 교수는 UCC의 특별고급과정(Special Advanced)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1학년에 재학중인 김민정 외 12명의 학생 등 참가 학생 전원이 일본 UCC인증 자격증을 취득을 한다고 밝히면서 “1933년 일본에서 커피전문기업 창업한 UCC (Ueshima Coffee Corporation) 는 1969년 세계 최초로 캔커피를 만든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현지 연수와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국내 바리스타와 개성 차이가 있는 일본 UCC의 테크닉을 경험하였고 성실한 프로그램 참가로 인해 참가 학생 전원이 특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남은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성실하게 학생들을 지도하겠다.” 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UCC 커피 본사 아카데미는 일본 최초로 커피전문교육기관을 2007년 4월1일에 개설하였으며, 2008년 2월에는 미국커피협회 SCAA(현, 스페셜커피협회 SCA)에 의한 공식시설로 일본에서는 최초로 인정받기도 하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023년 월드 사이폰 대회(World Siphonist Championship)에서 2위에 입상한 치카코 나카이(Chikako Nakai) UCC 전문강사가 교육을 담당하여 기본 인증 교육과정과 커피에 관한 기본적인 세미나 및 커피 입문자에서부터 시작하는 단계적 교육과정과 커피를 직업으로 하는 업계 전문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 등 다양한 연수도 함께 진행 되었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전문대학특성화사업(ICK),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연이어 선정됐으며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실험 실습 위주의 교육과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전문인력양성과 지역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