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체와 협력해 지역상생 발전을 이끌다
부산보건대는 24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는 '2024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4월 부산시가 지원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2024년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서 사하구 동매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총 사업비 5000만원)이 선정됐으며, 부산보건대 광고콘텐츠디자인과 소속 학생들이 산업체와 함께 전공역량을 창의/융합적으로 발휘해 동매마을이 안심마을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전략과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발대식은 부산보건대 산학협력단과 광고콘텐츠디자인과를 중심으로 디자인끌림, 금강, 크리에이티브퍼스 등 학생의 전공역량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산업체가 참석하고, 사하구 동매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함께 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하구 동매마을이 가진 역사적 배경 위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로의 발전을 이끌며 대학-산업체-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서부산에서 취업 명문으로 알려진 부산보건대는 작년 3월1일부터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돼 3년간 약 60억원 이상의 지원을 받고있으며,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돼 3년간 약 90억원, 2023년 사하구와 함께 지역의 고등직업교육을 추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돼 2년간 4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의 요구 인재를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