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원천인 대학에서 국제화 시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학생들에게 국제화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바람직한 교육을 실시하여 국제 감각이 있는 사회인을 배출해 내는 것이다. 이에 우리 대학교는 21세기 세계화 시대와 정보화 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하여 대학 발전 7대 과제를 포함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해외 연계 교육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일본대학, 미국, 중국 및 호주의 국립대학들과 연계하여 '교환학점 제도'와 더불어 '2+2시스템'의 국제화교육 프로그램을 새로이 도입하여 학생들의 해외연수는 물론 졸업 후 외국대학에서의 학사학위 취득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마다 호텔 롯데 부산에서 우리대학교와 IDP호주대학연합이 주최하는 '국제화교육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어 많은 교사와 학생, 외부인사들이 참석하여 높은 열기와 기대를 반영하며 진행된 바있다. 이러한 '국제화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시작으로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영어권과 일어권, 중국어권 대학에 '재학중 어학연수 참여' 및 '학점인정 단기유학', '2+2 연계교육을 통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지며, 재직중인 교수들은 '교수 교환연수 프로그램'등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오사카국제대학교의 3학년 과정에 편입하게 되면 편입생들에게는 각각 1년간 30%와 100%의 학비가 면제되며, 일본에서 정규 교과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오사카 국제대학교 학사졸업장을 받게 된다.

국제화교류 대상학교로 체결된 곳은 호주의 선샤인코스트국립대학교, 태스매니아국립대학교, 커틴국립대학교와 일본, 중국이나 오사카국제대학교, 고오란단기대학 등으로 각 나라에서 유사한 시설과 교육방식으로 인정받고 널리 알려진 명문 대학들이다.

주목받고 있는 국제화교육 프로그램 중 큰 관심을 끌고 있는 '2+2 시스템'은 부산보건대학교와 일본 및 호주의 4년제 대학간에 교육과정(Curriculum)에 관한 협의를 거쳐서 관련전공을 계속 공부할 경우 상호학점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부산보건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일본·중국이나 호주로 유학할 경우에 한국에서 배운 전공관련 과목을 인정받음으로써 외국에서의 학위를 취득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국제교류센터에서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평생교육원과 더불어 매학기 현지인 교수(Native Speaker)의 강좌를 통하여 어학공부를 강화하고 있으며, 방학 때마다 자매대학의 평생교육원과 협의하여 실비로 학생들을 해외로 보내고 있다. 부산보건대학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온 세계가 하나되는 지구촌에서 당당한 세계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고자 하며, 이를 국제교류센터를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우리 대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교육시스템의 도입으로 기존의 어학연수와 해외유학의 일반적인 형식을 깨고, 새로운 개념의 교육시스템을 통해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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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학사학위 연계

• 호주(Australia)
• 일본(Japan)
• 미국(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