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조사위원회가 열린지 벌써 보름이 지났습니다.

밑에 글에 학생대표가 결과발표 해달라고 글을 적었는데도 여전히 묵묵부답이군요.

설마 학과장 면직, 체육관장 면직, 이게 징계처분입니까??이게 다입니까??설마..진짜는 아니겠지요??

회의록을 살펴보니 진상조사위원님들이 본인들도 개강이 다가오니 일을 빨리 처리 하고 싶고 그렇게 하겠다는 내용을 봤는데 보름째 진상조사 발표도 없고 징계처분도 없네요..

역시 저희생각이 맞았던것 같습니다. 같은 협의회에 몸담고 계시는 친분이 두터운 교수들이 진상조사를 하고 징계를 내리는데 우리가 뭘 기대하겠습니까??

신입생 여러분... 우리학교가 이렇습니다..
밑에 관심있는분은 내려가셔서 보세요.. 저희학생들의 소리를 학교에서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이런식으로 우야무야 넘어갈려고 하겠지라는 예상은 했습니다만..

이번주중으로 진상조사 발표 해주시기바랍니다. 보름이 지났는데 아직 다 끝내지 않았다면 조사위원님들의 자질이 의심되며 조사위원님들이 알아서 사퇴하시기 바랍니다.

징계위원회가 열리긴 했나요?? 회의록과 녹취록을 들어보니 그런과정은 학생대표도 충분히 참관가능하고, 내부 의견을 통해 알려주겠다고 하시던데 아무런 소식이 없는걸 보니 아직 징계위원회도 열리지 않았나보군요..

새로 부임하신 초빙교수님은 어떤과정을 통해 선출되셨나요?? 저는 수업을 듣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졸업후배들 얘길들어보니 수업도 잘 안하고 별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없더군요.. 역시 조교수님 추천으로 땜빵하러오신것 같네요..학교에선 눈감고 선출해주고..

새로 학과장으로 오신 교수님은 체육전공이신가요??저희학과장으로 오신 배경이 궁금합니다.

필히 답변 부탁드리며 저희 학생들의 목소리를 이렇게 철저하게 무시하신다면 저희역시 학교에선 더이상 저희를 도와줄수 없다는 판단을 가지고 각종 언론매체유포및 재학생들의 수업거부 그리고 학부형들의 모임으로 항의할 것이며 전체학생들에게 학교의 부조리를 알릴것이며, 10년동안 지속된 체육과 학생들에 관한 인권침해, 성희롱, 폭력, 폭언, 독재지위, 횡령에 대해 여러 국가, 시민단체에 고발하겠습니다.